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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중앙시장과 함께하는 반짝반짝 즐거운 밤 나들이'의 대표 야시장인 월화거리 야시장이 5월 3일(금)부터 개장을 시작하여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8시부터 23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야시장은 강릉시의 주최와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회장 양승현)의 주관 아래, 작년부터 시작된 야시장을 계승하여 이어지며, 지난해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며 함께한 인기 행사였다.

이번 시즌의 야시장은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시는 음식의 질을 높이고, 위생 및 친절교육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적이고 고품질의 야시장을 구성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한다.

개장일에는 특별한 개장행사는 없으나,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야시장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야시장 재개장을 기념하고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밤나들이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다양한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이 가득한 오감이 즐거운 야시장을 운영하고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야간관광지로의 자리매김에 더욱 매진해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