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희소병’ 어린 아내 두고 2년 전 불현듯 사라진 남편!?

유인나의 날카로운 '탐정 촉'

피플즈나우 승인 2024.05.07 15:57 의견 0
<사진제공> 탐정들의 영업비밀



지난 6일(월)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부산을 기점으로 전국을 주름잡는 '도깨비 탐정단'이 새 탐정단으로 등장한다.

육아 문제로 부부 싸움을 한 뒤 2년 넘게 실종된 남편을 찾는 의뢰인은 평소처럼 남편의 습관적인 가출로만 알았다며 "그날도 아이 양육 문제로 다투다 나갔다. 마지막 통화도 2년 전이다"라며 2년 6개월간 실종된 남편을 찾는다고 말했다.
남다른 날카로운 촉으로 매번 추리력을 빛낸 유인나는 "다른 가정을 꾸린 것 아니냐?"며 의문을 표했다.

안타깝게도 한눈에 봐도 어려 보이는 의뢰인은 희소병을 앓고 있어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긴 상태
항상 유서를 품에 안고 사는 의뢰인의 모습에 유인나는 "소중한 하루하루를 이런 데 쓰시다니..."라며 안타까워했다.

의뢰인은 "근데 안 들어올 거면 양육비를 원한다"며 "그리고 제 명의 차량도 가져왔으면 한다"고 실종 2년 6개월 만에 남편을 찾는 현실적인 이유를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왜 아내는 자기명의가 하나도 없냐! 차는 좀 자기 명의로 하지!"라며 분노했다. 의뢰인은 지난해 12월 날아왔다는 주정차 과태료 통지서를 탐정들에게 보여줬고 남편의 '생존'은 희망적이였다.
7년전 남편의 사진으로 탐문을 시작해서 출입했을 법한 도박장까지 잠임에 성공하여 감탄을 자아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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