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진, ‘선재 업고 튀어’ 종영 소감…“꿈꾸듯 행복한 시간, 끝 아쉬워”

피플즈나우 승인 2024.05.28 15:55 | 최종 수정 2024.05.28 16:14 의견 0
<사진제공> tvN 선재 업고 튀어 캡처

배우 고태진이 인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극본 이시은, 연출 윤종호·김태엽,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본팩토리) 15회에서 고태진은 눈치 없고 어벙한 매력의 최정훈으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조절하며 재미를 더했다.

극 중 최정훈(고태진 분)의 후배 임솔(김혜윤 분)은 류선재(변우석 분)와의 과거 이야기를 그대로 담은 시나리오를 썼고, 류선재는 이 영화에 출연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임솔은 류선재와의 인연을 끊어야 한다고 판단, 최정훈에게 시나리오를 남기고 류선재 몰래 퇴사했다.

작품 회의를 위해 류선재는 ‘본 시네마’를 방문했으나 임솔이 보이지 않자 찾기 시작했다. 이에 최정훈은 “앞으로 제가 이 작품을 담당할 예정이다”라며 의욕을 보였고, “임 PD는 퇴사했다”는 소식을 전해 임솔을 기대했던 류선재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고태진은 종영 소감으로 “첫 촬영을 했던 날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벌써 종영이라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선업튀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꿈꾸듯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쉽게 드라마는 끝나지만 또 다른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다시 인사드릴 테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포부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마지막 화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고태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마지막 화는 28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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