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탐정들의 영업비밀
탐정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 출연해 범죄 심리 분석
오는 6월 3일(월) 밤 9시 30분,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1세대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가 출연한다. 표 교수는 '사건 수첩' 코너에서 실화를 재구성하며 범죄자의 심리를 날카롭게 분석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한 남성이 부유한 집안 출신의 명문대 졸업 은행원으로, 겸손하고 검소한 성격을 지닌 완벽한 아내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결혼식에서 아내의 부모님께 인사를 드린 후, 출연자인 유인나는 "진짜 부모님 같지 않다"며 의문을 제기했고, 데프콘은 "탐정에게 인정받고 경찰이 되고 싶은 것 같다"며 농담을 던졌다. 이에 표창원 교수는 "유인나 씨도 명예 경찰 할 수 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의뢰인은 완벽한 아내와 아이까지 낳으며 3년째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사건 당일, 아내는 갑작스럽게 사라지고 갓난아기만 남겨진 채 의뢰인은 충격에 빠진다. 아내와의 통화도 불가능했고, 유일한 단서는 화장대 거울에 붙어 있던 의문의 쪽지뿐이었다.
이에 데프콘은 "전에 만났던 남자가 납치한 것 아니냐"며 추리를 시작했지만, 표 교수는 "납치는 보통 밖에서 이루어지고, 몸싸움 흔적도 없다"고 반박하며 사건의 복잡성을 더했다. 프로그램 속 탐정들은 아내가 범죄와 연관되거나 스토킹을 당했을 가능성을 의심했지만, 의뢰인은 이를 부인하며 아내가 남긴 쪽지를 내밀었다. 완벽한 아내가 예고도 없이 사라진 이유와 쪽지의 정체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6월 3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