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아내 김지호 위해 칼 들었다... 요리 자격증만 7개 '요섹남'의 심상찮은 내공

피플즈나우 승인 2024.06.07 12:35 의견 0
<사진제공>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의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호진이 아내 김지호를 위해 오랜만에 요리 실력을 발휘한다.

10일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요리 자격증만 7개를 보유한 '원조 요섹남' 김호진이 본격적으로 요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연예계에서 유명한 요리 실력자로, 김호진은 자신의 음식 철학이 담긴 요리책을 출판했을 뿐만 아니라, 요리 경연 심사위원으로서의 경력도 갖추고 있다.

선공개 영상에서 김호진은 아내 김지호가 바다 낚시에 나간 사이에 특별 저녁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제작진을 향해 “내가 지중해에 있는 레스토랑처럼 차려볼게”라며 도다리로 ‘세비체’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세비체는 해산물을 얇게 잘라 레몬즙에 재운 후 차갑게 먹는 중남미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김호진의 요리 내공을 엿볼 수 있는 메뉴다. 생소한 메뉴에 강수지는 “저런 건 또 우리가 모르는 거네”라며 놀랐다.

김호진은 도다리의 껍질을 한 번에 싹 발라내는 프로급 칼 솜씨를 선보였고, 남해 특산물인 고둥으로 파스타를 만들어 레스토랑급 플레이팅을 예고했다. 그는 “봤지? 내가 그런 사람이야. 그냥 갖다 버무려도 이 정도는 해”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김호진의 야심찬 요리에 김지호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호진의 '지중해 레스토랑' 요리 한 상과 아내 김지호의 반응은 6월 10일(월) 밤 10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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