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유인나, ‘킹받는’ 사기경험담 직접 공개

피플즈나우 승인 2024.06.16 14:36 의견 0
<사진제공>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이번 주 '도깨비 탐정단'이 최초로 시청자 사연을 의뢰받아 해결에 나선다. 17일(월) 방송될 이 에피소드에서는 '탐정 촉'을 자랑하는 유인나와 법률 자문을 담당하는 남성태 변호사가 중고 거래 사기 사연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휴대폰 중고 거래 사기로 197만원의 피해를 입은 의뢰인이 등장해 사기꾼을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의뢰인은 모자이크 없이 얼굴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자신의 운동화 사기 경험을 고백했다. 상대방이 '안 보낼거양'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사기를 친 경험을 털어놓자, 김풍은 "안 보낼거'양'은 좀 열받는데..."라며 공감했다. 유인나는 '고소한다'고 했지만 '메롱메롱 응 잡아봐 기다릴게'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남성태 변호사는 아들이 '띠O씰'을 원해 5,000원을 주고 거래했으나 빵만 받았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이걸 산 것도 웃기고, 당한 것도 웃기고...저도 그냥 말았다"며 웃픈 사연을 전했다. 데프콘은 "띠O가 없으면 그건 ‘죽은 빵’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아는 동생이 악기를 팔았는데, 봉투 안에 흰 종이만 80장 있었던 사기를 당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 이야기는 뜻밖의 전개로 이어지며 김풍과 유인나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번 의뢰인은 사기꾼을 추적하는 데 놀라운 자료 수집력을 발휘해 MC들을 감탄케 했다. 그는 119명의 피해자를 낸 사기꾼에게 채권압류의 끝판왕인 '빨간딱지' 유체동산 압류까지 걸었다. 의뢰인이 왜 '도깨비 탐정단'까지 찾아오게 되었는지는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6월 17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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