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 황태자' 황동주,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로 컴백

피플즈나우 승인 2024.06.19 10:36 의견 0

배우 황동주가 KBS2 새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 '복수의 대상'에서 '복수 조력자'로 변신하며 안방극장에 화려하게 컴백했다.

황동주는 17일 첫 방송된 '스캔들'에서 신예 드라마 작가인 백설아(한보름 분)를 친딸처럼 키워온 이모 최미선(조향기 분)의 남편 박일중으로 첫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일중은 아내 최미선과 함께 백설아가 쓴 히트 드라마 '포커 페이스'의 종방 기념 파티에 참석, 밝은 인사와 따뜻한 미소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로써 앞으로 그려질 박일중, 최미선, 백설아 가족의 화목한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7일 첫 방송에 앞서 열린 '스캔들' 제작발표회에서 황동주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이전에는 여배우들에게 상처를 주고 복수의 원인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이번에는 설아가 시련과 고통을 이기고 복수하는 데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로 힘을 불어넣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황동주는 "드라마 내용이 긴장감이 강하지만, 저희 가족(박일중, 최미선, 백설아)이 등장할 때는 훈훈한 마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예쁜 부부, 예쁜 집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겠다"고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황동주가 선보일 '착한 남자' 역할과 메소드 연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캔들'은 세상을 가지고 싶었던 여자와 복수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또 한 명의 여자가 펼치는 운명의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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