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라디오스타’에서 갱년기 여성 주인공 뮤지컬 도전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피플즈나우 승인 2024.06.26 14:55 의견 0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개그우먼 신봉선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갱년기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에 도전한 이유와 함께, 자신의 건강 문제로 인한 서러움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늘 2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출연하는 ‘바빠나나날라’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봉선이 11kg 감량에 성공하며 ‘100m 밖 아이유’라는 별명을 얻은 비결과 함께, 다이어트의 뜻밖의 효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신봉선은 갱년기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메노포즈’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그는 극 중 호르몬 이상으로 우울증을 겪는 전업주부 역할을 맡았다. 신봉선은 “몇 년 전부터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었는데, 검사 결과 갑상선 수치는 좋았지만 여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져 서러웠다”며 눈물을 흘렸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어 “작품을 만나 열심히 연습에 매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봉선은 개그우먼 이경실, 김숙과 함께 ‘확신의 고모상’으로 등극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실제로 고모인 그는 조카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이 연예인이라는 소문이 났다고 전했다. 특히 조카의 친구들이 “고모는 신세경인데, 네 얼굴은 왜 그래?”라고 말했다는 일화를 소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절약 정신으로도 유명한 신봉선은 가수 김종국과 함께 ‘절약’ 쌍두마차로 떠오른 이야기도 전했다. 김구라가 “돈 많이 모았겠네~”라고 묻자 신봉선은 “많이 벌진 않았지만,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 절약 정신이 투철한 엄마의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신봉선의 엄마가 보여준 절약 정신이 웃음을 자아낸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신봉선이 뮤지컬에 도전한 이유와 절약 정신을 갖게 된 배경 등은 오늘 밤 10시 3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디오스타’는 예측할 수 없는 MC들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독보적인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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