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샤이니의 키가 '3대 마켓 프린스'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전통시장 쇼핑에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1대 이장우, 2대 김대호에 이어 전통시장에서의 활약을 예고한 키는 상인들에게 넉살과 미소를 무기로 팬 서비스를 보여주며 기대를 모은다.

오는 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춘천 전통시장을 사로잡은 데 이어 서울 전통시장을 접수하려는 키의 모습이 그려진다. 춘천 전통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로 진출한 키는 상인들에게 인사를 받으며 밝은 미소로 응답하고, 금은방을 방문해 금 시세를 문의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전통시장에 도착한 키는 과거 '1대 마켓 프린스' 이장우가 방문했던 족발집 앞에서 멈춰서며, 이장우가 다이어트 때문에 먹지 못했던 돼지 꼬리를 넉살 좋게 구매하며 "형이 안 먹은 걸 제가 먹으면 더 큰 점수와 사랑을 받을 수 있지 않겠느냐"며 야망을 드러낸다.

치킨을 포장 주문한 후 기다리는 동안 치킨집 앞 의자에 앉아 눈웃음을 발사하는 등 '3대 마켓 프린스'로서 상인들을 무장 해제시키고 상인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키는 두 손 가득 장을 본 후 "마켓 프린스 사랑을 못 놓는 이유가 있더라고요"라며 흐뭇해한다.

서울 전통시장을 접수하는 키의 모습은 오는 28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