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취임 2주년 맞은 김길성 중구청장, 주민과 소통하며 미래 비전 공유

주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다!

피플즈나우 승인 2024.07.02 15:23 의견 0
<사진제공> 중구청

김길성 중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후반기 비전을 공유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 구청장은 아침 방송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되짚으며, 1,300여 명의 중구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지난 2년간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고 도전하며,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 온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첫 외부 일정으로 남산자락숲길을 찾은 김 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숲길 조성사업의 성과와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남산자락숲길은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로 선정될 만큼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사업이다. 김 구청장은 산림청의 협력을 얻어 무장애길을 조성하는 데 성공했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오후에는 신세계 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린 ‘내편중구 공유회’에 참석해 지난 2년간의 성과를 주민 및 직원 600여 명과 공유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공유회에는 콜린 제임스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등의 외빈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 2년간의 비전을 제시하며, "남산고도제한 완화에 따른 후속 지원 사업과 명동스퀘어 재탄생을 통해 중구 도심의 변화를 추구하면서도, 주민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동야행 축제의 성공을 위해 노력한 주한영국대사와 공원녹지과에 ‘내편중구 최고의 상’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구청장은 임기 후반기에 더 잘하고 싶다는 의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31일 중구민 거주 현황 조사 최종 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업무를 개선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언제나 든든한 내편’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길성 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언제나 주민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피플즈나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