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타로 부부'가 등장한다. 이 부부는 남편이 모든 결정을 타로로 하는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이례적인 사연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MC 박지민은 부부가 등장하기 전, 다른 MC들에게 사주, 타로, 궁합을 본 적이 있는지 묻는다. 이에 MC 문세윤은 사주를 본 경험담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고 해, 이들의 대화가 기대된다.
아내는 "남편은 모든 게 타로다"라며, 집 계약, 결혼 준비, 혼수, 신혼여행, 임신 계획 등 모든 중요한 결정은 물론 치약이나 펜 구매, 점심 메뉴 같은 사소한 일까지 타로에 의존한다고 말한다. 심지어 남편은 결혼지옥에 출연하기 전에도 타로를 봤다고 해, MC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남편은 타로에 대한 신뢰도가 95%라고 주장하며 타로에 대해 높은 신념을 보인다. 이에 오은영 박사가 어떤 솔루션을 내릴지 기대가 모아진다.
남편은 아내가 싸울 때마다 하나에 꽂히면 물고 늘어져서 힘들다고 호소한다. 두 사람은 신혼 초부터 시작된 대화 문제로 인해 10년 동안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한다. 오은영 박사는 두 사람의 대화 방식을 분석하고, 대화가 되지 않는 이유를 밝혀내며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타로에 집착하는 남편과 싸울 때마다 하나에 꽂히는 아내의 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7월 22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86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