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더 글로리' 사건에 사상 초유 '오열 사태'... "아, 살고 싶다!"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

피플즈나우 승인 2024.07.23 09:21 의견 0

인간 심리 분석쇼 '한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에서 4MC(박지선, 홍진경, 장성규, 이찬원)와 게스트 브라이언까지 모두를 눈물짓게 한 사건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한끗차이'에서는 최근 큰 이슈가 된 '학폭 재판 노쇼 사건'의 전말이 다뤄진다.

16살 딸이 옥상에서 투신한 후, 딸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엄마는 끈질긴 법정 싸움을 시작했다. 딸의 핸드폰에서 발견된 "아, 살고 싶다!"라는 음성 녹음 파일은 가슴 아픈 진실을 드러냈다. 엄마는 직접 증거를 모아 법정 다툼에 나섰지만, 변호사의 재판 불출석으로 항소가 취하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게 됐다. 이찬원은 "나 저거 알아. 이게 그 사건이야?"라며 극도의 분노를 표출했다.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에 '한끗차이' 녹화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홍진경은 피해자의 마지막 대화를 읽다가 "제가 못 읽겠다"며 중도 포기를 선언했고, 이찬원은 눈물로 얼굴이 젖어 진행이 어려웠다. 브라이언도 "괜히 나왔다. 방송에서 우는 거 싫어하는데 너무 많이 울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극한의 분노와 눈물을 쏟아내게 만든 '학폭 재판 노쇼 사건'의 내막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청소광' 브라이언이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브라이언은 대기실 티저 영상에서 "'한끗차이'는 머리를 많이 써야 되는 프로그램이라 안 맞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브라이언이 전하는 녹화장 청결 상태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아들을 살인범으로 만든 비정한 엄마의 사연도 다뤄진다. '한끗차이' 열 번째 심리 키워드가 무엇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딸을 위해 전사가 된 엄마와 아들을 살인범으로 만든 엄마의 이야기, 그 한 끗 차이를 분석하는 '한끗차이'는 24일 저녁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에서 방송되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로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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