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 MC 그리가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다. MC 그리는 8월 5일(월)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의 실화 재구성 코너 '사건수첩'에서는 '베트남 아내 가출 사건'의 반전이 공개된다. '탐정 24시'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결혼 6일 만에 도망친 베트남 아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곤란한 진실과 맞닥뜨린다. 탐정단은 마지막으로 아내가 사라진 동네의 유흥주점을 돌아봤지만, 아내의 행방을 아는 사람이 없어 난항을 겪는다. 그러나 한 유흥업소 사장의 도움으로 아내가 다른 도시로 넘어갔다는 첫 단서를 얻고, 의뢰인이 이용했던 베트남 결혼 중매 업체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업체 사장은 의뢰인의 이름을 듣자마자 대화를 거부하고 "문제는 의뢰인에게 있다"고 털어놓으며 충격을 선사한다. 데프콘은 "아직 모른다. 계속 들어봐야 한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업체 사장의 고백은 MC들에게 경악을 안겼다. 베테랑 탐정 이성민 팀장도 "탐정 생활하면서 처음으로 듣는 단어였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업체 사장과 의뢰인의 증언이 엇갈리는 가운데, 업체 사장은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사건의 반전을 이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MC 그리가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는다. 데프콘은 "그리 씨, 자기소개 랩으로 부탁드린다"며 MC 그리를 환영했지만, MC 그리는 "같은 업계끼리 그러면 안 된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데프콘은 "저 개그맨이에요"라며 강하게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그리는 "저는 이제 군인입니다..."라며 자학개그로 폭소를 유발했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8월 5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