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무토그래퍼’ 은퇴 후 ‘무진사’로 새 출발! 차서원과 첫 출사 10분 만에 위기?

MBC ‘나 혼자 산다’

피플즈나우 승인 2024.09.26 23:22 의견 0
<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약 20년 전 미군 기지에서 군 복무를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무토그래퍼’ 활동을 은퇴하고, 이번엔 ‘무진사(현무+사진사)’로서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다. 전현무는 그가 직접 만든 별칭 '무토그래퍼'로 사진 촬영에 도전했으나 실패의 쓴맛을 본 후, 굴하지 않고 ‘무진사’로서 다시 카메라를 들었다. 방송에 따르면 그는 "싫어하든 말든, 나는 쭉 간다"며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첫 출사에는 ‘낭또(낭만 또라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은 차서원이 동행한다. 차서원은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만큼, 전문가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다양한 카메라 장비를 가져왔다. 하지만 촬영 시작 10분 만에 전현무는 차서원에게 불신을 드러내며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차서원이 느닷없이 “솔직히 고백해도 돼요?”라는 말을 꺼내 전현무를 긴장하게 만들었기 때문. 이 충격 고백에 전현무는 "믿음과 존경심이 10분 만에 사라졌다"며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전현무와 차서원이 출사 장소로 찾은 곳은 전현무가 과거 근무했던 미군 기지로 최근 공원으로 탈바꿈해 많은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촬영 명소다. 오랜만에 찾은 추억의 장소에서 전현무는 묘한 감정에 사로잡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차서원이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전현무의 추억을 자극하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출사 현장은 순탄치 않았다. 전현무는 차서원이 촬영한 결과물을 보고 "공포 영화 같다"며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Y2K 감성의 아이템을 장착하고 촬영에 몰입한 전현무는 과거 추억의 잡지 화보처럼 다양한 포즈를 취했으나, 결과물은 예상과 크게 달랐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무리했다.

전현무와 차서원의 첫 출사 이야기는 오는 27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서원의 충격 고백과 전현무의 반응, 그리고 이들의 촬영 결과물이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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