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계절의 변호와 함께 우리 삶에 아름다움과 의미를 더해줍니다.
그 탄생화의 얽긴 이야기, 관리 방법, 간단한 꽃꽂이 디자인등을 소개합니다.
탄생화는 나라와 문화 그리고 기후와 환경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달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추운 겨울은 과연 어느 꽃이 있을까요?
유럽과 미국은 수선화 , 프랑스와 일본은 카틀레아 중국은 동백 그렇다면 한국은 뭘까요?
한국은 심비디움입니다.
심비디움 학명은 Cymbidium hybrids cv.입니다. 심비디움의 개화 시기는 빠르면 9월부터 시작이며, 늦으면 다음 해 4월까지 피웁니다. 그러나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부터 2월까지이며, 겨울에 잘 어울리는 꽃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2개의 꽃잎과 1개의 설판, 그리고 3개의 꽃받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잎은 칼 모양의 형태로 자랍니다.
심비디움은 0.7~1cm 정도의 두께의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한 줄기에 여러개의 꽃을 피웁니다.
그래서 다른 꽃에 비하여 무게가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심비디움은 서양난과의 꽃이라서 절화로도 오래 볼 수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심비디움은 입술꽃잎이 대부분 레드의 컬러를 기본적으로 띄고 있으며 꽃잎의 색의 따라 컬러가 정해집니다. 보통 레드, 오렌지, 옐로우, 그린, 핑크, 화이트가 있습니다.
심비디움은 한 줄기의 꽃만으로도 자신의 영역을 확실히 노출 시킬수 있는 꽃으로 개성이 강한 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혹자는 화려한 삶과 부를 상징하는 꽃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겨울의 여왕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개성이 강한 꽃입니다.
심비디움의 꽃말은 겨울의 여왕과도 잘 어울리는 우아한 여인, 귀부인, 미인 등이 있으며, 그 외에 상대방의 꿈과 행복이 이뤄지길 소망하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Cymbidium은 그리스어로 배를 뜻하는 kymbo와 모양을 뜻하는 eidos 합쳐진 단어로 물 위의 배라는 의비를 가지고 있으며, 꽃이 피었을 때 음이온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심비디움은 강한 햇빛을 좋아하기에 창가에 두어 키우기 좋은 꽃입이며, 꽃잎과 줄기가 강하기 때문에 습하지 않도록 주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심비디움에는 어떤 종류의 꽃들이 있는지 간단히 볼까요?
심비디움은 한줄기에 여러개의 꽃을 개화시킵니다. 그래서 그 무게가 꽃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유리병이 얇거나 짧은 꽃병에 꽂으면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무게가 무거운 꽃병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0cm 정도의 유리병이나 꽃병을 사용하실 경우엔 줄기의 길이를 최대한 짧게 하여 꽃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꽃병으로는 아래는 무겁고, 꽃병입구는 좁은 형태의 꽃병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무게로 중심을 잡아 주기 때문에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꽃을 한송이씩 떼어서 작은 꽃병에 꽂아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가장 밑에 있는 줄기를 잘라서 사용하신 후~ 남은 꽃은 얇고 긴 병에 꽃아 두어도 가능합니다.
심비디움은 꽃이 큰 꽃이기에 몇 개 사용하지 않아도 풍성한 꽃다발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심비디움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견딜 수 있기 때문에 코사지로도 사용할 수 있는 꽃 중 하나이기도 하며, 꽃꽂이도 많이 사용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다른 꽃들의 비하여 고가이긴 하지만, 그만큼의 우아함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선물하시기에도 관상용으로 보시기에도 아주 적합한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아한 심비디움과 함께 풍성한 12월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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