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용감무쌍 용수정] 여의주(서준영 분)와 용수정(엄현경 분)이 한 침대에서 ~
피플즈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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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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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 연출 이민수 김미숙)에서는 술에 취한 여의주(서준영 분)와 용수정(엄현경 분)이 한 침대에서 잠드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수정이 이전 직장에 청소 아르바이트를 나가면서 주우진(권화운 분)과의 밀회를 상상하던 여의주의 코믹한 모습이 등장했다. 여의주가 밤늦도록 돌아오지 않자, 이영애(양정아 분)는 용수정을 통해 그의 안부를 확인했다. 여의주가 고량주 3병을 마시고 취했다는 소식에 용수정은 "오늘은 제가 여의주 흑기사를 할 것"이라며 자신만만하게 그를 데리러 갔다.
하지만 여의주는 자신을 침대에 눕히고 떠나려는 용수정을 붙잡고는 "어디 가"라며 팔을 잡아끌었고, 결국 두 사람은 한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취중 진담을 시작한 여의주는 "나는 용 형한테 뭐냐고!"라며 용수정에게 물었다. 용수정은 "너는 여의주지"라고 회피했지만, 여의주는 "너 솔직히 말해라. 주우진 보러 갔지?"라며 의심했다. 용수정이 "엄마 그림을 보러 갔다"고 해명했지만, 술에 취한 여의주는 "주우진... 좋아하지 마라"라며 자신의 진심을 꺼냈다. 그렇게 한 침대에 누운 두 사람은 함께 잠이 들었고, 이 모습은 설렘을 자아냈다.
다음날, 알람 소리에 깬 용수정은 여의주와 한 침대에서 잠이 든 것을 알고 깜짝 놀라 조심스럽게 방을 나섰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캐릭터 백화점'으로 자리매김한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서준영이 좋아하는 누나 엄현경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눈길을 끄는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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