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시언이 절친 한혜진에게 진 마음의 빚을 갚기 위해 대배우 송승헌을 대상으로 '공개 팔이(?)'를 시도해 화제다. 이시언은 갑작스럽게 한혜진과의 만남을 주선하면서 송승헌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는 5월 2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라디오스타'에서는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가 출연하는 '연기꾼들의 전쟁' 특집이 방송된다. 이시언은 이번 방송에서 송승헌의 대배우다운 품격을 느낀 일화를 공개하며 그의 따뜻한 성격을 칭찬했다. “아무리 바쁘고 사람이 많아도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면 다 찍어 주신다”고 말해 송승헌을 쑥스럽게 만들었다.

이시언은 또한 오연서와 장규리에게 'MSG'를 듬뿍 곁들인 불만을 터트리며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오연서와는 '공개 절교' 선언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오연서는 “자고 일어났는데, '이시언, 오연서 절교' 뉴스가 떴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시언은 드라마 '친구' 오디션에 1,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비결도 공개했다. 그는 “곽경택 감독님을 만나러 부산으로 갔었는데, '부모님께 감사해라'라고 하시더라”며 외모 덕분에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시언의 외모 중 어떤 부분이 감독의 마음에 쏙 들었던 것인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또한, 이시언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촬영 중 알파카와 기념 사진을 찍으려는 기안84를 막아 '악플 부자'가 됐던 사연도 공개했다. 많은 댓글이 쏟아져 사과까지 했던 이유를 해명하며, 당시 상황의 진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시언은 모델 한혜진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그는 한혜진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 받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한혜진의 어머니와도 친분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의 소개팅 부탁을 받았다면서, 현장에서 한혜진과 송승헌의 만남을 주선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싫으면 싫다고 카메라를 보고 말하세요~”라는 이시언의 요청에 미소를 지은 송승헌이 어떤 답변을 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시언이 절친 한혜진과 송승헌의 만남을 주선한 사연 등은 오는 5월 2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