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15년 만에 첫 토크쇼 출연! "공개 구혼까지?"

피플즈나우 승인 2024.10.15 22:49 의견 0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가수 김재중이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재중, 김병만, 김동준, 차오루가 출연하는 '생존의 달인' 특집이 공개된다. 김재중은 고삐 풀린 입담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특히 김재중은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준수에 대한 냉정한 평가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김준수의 출연을 언급하며 “질문에 형식적으로 대답하는 느낌이었다”고 평가해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런 얘기는 준수가 안 하더라”고 말하며 김재중의 솔직한 발언을 반겼다.

김재중은 이날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으며 공개 구혼까지 나섰다. 그는 “누나가 8명이라 걱정하는 댓글이 많았는데, 그런 시월드는 없을 거다. 언제든지 연락 달라”는 유쾌한 발언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김병만은 생존 달인다운 에피소드를 전하며 “원주민도 나에게 배웠다”는 농담과 “6박 7일까지 굶어본 적 있다”는 사실을 밝혀 MC들과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김동준은 드라마 ‘보좌관’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발성이 좋아졌다”며 개인기를 선보였고, MC 김구라는 “너무 재밌다”며 그의 입담을 칭찬했다. 차오루 역시 자신을 “MBC의 딸”이라 칭하며 “피에스타가 끝났다”는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김재중의 첫 토크쇼 출연과 더불어 김병만, 김동준, 차오루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은 1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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