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오늘 29일 수요일 밤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송승헌, 이시언, 오연서, 장규리가 출연하는 ‘연기꾼들의 전쟁’ 특집이 펼쳐진다. 이 방송에서 배우 오연서가 과거의 에피소드와 함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오연서는 1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아와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평소 '집순이'로 알려진 그녀는 "일주일 동안 밖에 안 나간 적도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영상 콘텐츠를 즐겨보는 극내향형(극I)인 그녀는 누적 기부금이 1억 원 이상인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근황을 공개하며 김구라의 감탄을 자아냈다.
오연서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악역 '연민정'을 연기한 이유리의 이중인격(?)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그녀는 학창 시절 노안 때문에 겪었던 오해와 더불어 또래보다 성숙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연서는 걸그룹 LUV 출신으로 배우 황보라를 대신해 갑작스럽게 데뷔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LUV는 짧은 활동 기간 후 해체했지만, 오연서는 방황하지 않았던 이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오연서는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김수로의 영혼이 들어간 캐릭터를 연기하며 '인생 남주'로 등극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녀가 이하늬와 연기한 여자 대 여자 키스 신이 공개되자, 이를 본 김국진은 "키스 신 찍으면 가깝다는 느낌이 생기나!?"라며 진심으로 호기심을 드러냈고, 그 모습에 모두가 폭소했다. 이에 김구라는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거야?"라고 묻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서의 다양한 매력과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은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