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의 순도 100%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임라라와 손민수의 결혼식 영상과 1주년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가 남해살이를 시작하며 '그대와 단둘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3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9년 동안 연애한 후 결혼한 임라라와 손민수가 1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임라라는 "연애 때는 애틋했지만, 결혼 후에는 안쓰럽다"며 달라진 감정을 전했다. 또한, 이들의 결혼식에서는 주례를 맡은 이홍렬과 사회자 유재석의 콤비가 눈길을 끌었다. 손민수는 임라라를 위해 엑소의 수호를 축가 이벤트에 초청해 특별한 순간을 만들었다.
결혼 1주년을 맞이한 임라라와 손민수는 서로의 선물을 의논하며 사랑을 나눴다. 임라라는 명품 신발에 꽃 스티커를 붙여 8년 전 손민수가 선물했던 '꽃길 신발'을 재연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임라라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에 손민수는 눈물을 보이며 깊은 감동을 받았다.
한편, 김지호와 김호진 부부는 남해로 이사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김지호는 남편 김호진이 반려견과 함께 천천히 짐을 정리하는 동안 모든 짐을 트렁크에 옮기며 감탄을 자아냈다. 남해로 향하는 길에 김호진은 "드라마 찍으러 갈 때도 이런 기분으로 가야 할 텐데"라며 자연스럽게 직업 이야기를 꺼냈고, 김지호는 연기 활동의 스트레스를 회상했다.
이들은 외동딸 효우와 전화 통화를 하며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해에 도착한 후, 김지호는 연보라색 커플 잠옷을 꺼내 들며 "너무 예쁘지? 우리 신혼이야?"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음날, 호호부부는 이웃 주민과 인사를 나누고 동네 명소를 물어보며 친밀감을 쌓았다. 강아지 보리와 별이의 썸 장면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호진은 아내 김지호에게 텃밭에서 모종을 심는 모습을 찍어주며 "예쁘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