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TV CHOSU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서효림과 그녀의 아버지가 눈물 어린 사연을 공개한다. 서효림은 연예계 데뷔 18년 차의 팔색조 배우로, 최근 국민 엄마 김수미의 며느리로 주목받고 있다.
서효림의 아버지는 딸이 연예인과 결혼하는 것을 반대했던 이유를 눈물로 고백한다. 서효림은 "아빠는 항상 저를 믿었는데, 저는 아빠를 실망시켰다"며 과거의 갈등을 털어놓았다. 서효림의 아버지는 예고 영상에서 “예쁜 딸이 그렇게 돼버리니까 어떻게 해야 할지 마음이 혼란스러웠다”며 눈물을 보였다.
서효림은 아버지가 출장을 간 사이에 자신의 열애설과 결혼설이 동시에 터졌다고 밝혔다. 당시 그녀는 임신 사실조차 알리지 못한 채 결혼식을 올려야 했다. 서효림은 “아이가 생겼으니까 빨리 결혼식을 해야 했는데, 천천히 하라는 게 납득이 안됐다”며 김수미 아들과의 결혼을 두고 깊은 갈등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서효림의 아버지는 딸이 연예인과 결혼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솔직히 그 사람과 결혼을 안 했으면 했다”며, 사위로부터 결혼 승낙을 받으러 오겠다는 연락에 “올 필요 없다”고 답했을 정도로 결혼을 반대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효림과 아버지의 갈등과 화해 과정이 진솔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두 사람이 겪었던 갈등과 오해,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서효림 부녀의 눈물과 웃음이 함께한 이야기는 12일(수)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서효림과 아버지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