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최초 시청자 사연 '빼앗긴 딸 찾기'

3살 때 버리고 갔잖아" 상반된 증언...과연 진실은?

피플즈나우 승인 2024.06.09 16:43 의견 0
<사진제공>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의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30년 전 빼앗긴 딸을 찾기 위한 ‘갈매기 탐정단’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기 시작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의뢰인이 “빼앗겼다”는 딸을 30년 동안 키워온 고모부와 대면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그러나 고모부는 딸이 친모에 의해 버려졌다는 주장을 펼쳐 의뢰인과 상반된 입장을 보인다.

6월 10일(월)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시청자 사연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 갈매기 탐정단이 '빼앗긴 친딸 찾기' 의뢰를 수사한다. 고모부와의 대면에서 탐정단은 그가 "친모가 딸을 3살 때 버리고 갔다"고 주장하는 것을 듣게 된다. 고모부는 탐정단의 방문에 경계심을 드러내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고모부는 "애 아빠가 세상을 떠난 후, 친모가 90세 된 할머니에게 딸을 맡겨두고 떠났다"고 말하며, 딸을 버린 친모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탐정단의 이상민 대장은 "친모 쪽에서 이제는 딸을 도와주고 싶다고 한다"고 설득했으나, 고모부는 "도와줄 거면 아이 어릴 때나 도와주지"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풍은 "단어 하나 차이인데 뉘앙스가 너무 다르다"며 상황의 복잡함을 안타까워했고, 이상민 탐정은 "맡긴 건지, 버린 건지 양쪽에 입장 차이가 있다"고 전했다. 탐정단은 고모부를 통해 딸의 근황을 파악할 수 있었지만, 친모와의 만남은 거부당하고 말았다.

사무실로 돌아온 갈매기 탐정단은 뜻밖의 전화를 받으며 의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받는다. 30년 동안 딸을 만나지 못한 의뢰인이 과연 소원을 이룰 수 있을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6월 10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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