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오늘 6월 19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윤상, 최다니엘, 권정열, 고영배가 출연하는 ‘난 안경 벗는 건 딱 질색이니까’ 특집 방송에서 배우 최다니엘은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의 소문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근황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최다니엘은 “군대 갔다 오고 드라마와 영화 촬영도 하고, 라디오 DJ도 했다. 이렇게 계속 활동했는데도 이 수식어를 듣는 이유가 있다”며 이 수식어를 질색하는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안경을 쓸 필요가 없는 시력 1.0이지만, 안경을 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고영배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이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고, 권정열은 “지금이라도 게스트를 바꿔 달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안경좌’ 타이틀을 얻은 후 자신의 정체성을 잃었다면서,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 동갑인 윤시윤과 삼촌-조카 사이로 나왔던 사실을 언급했다. 또한 이지적인 이미지와는 달리 수학능력시험에서 수리영역 점수가 80점 만점에 5점이었다는 반전 과거를 공개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최다니엘은 ‘지붕뚫고 하이킥’ 촬영 당시 상대 배우 황정음과 바람이 났다는 소문에 대해 진실을 밝히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린 새드엔딩의 반전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세경과 둘이 먼저 결말을 들었다”고 밝히며 “극중 세경의 입장에선 해피엔딩이었다”며,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최다니엘이 CF계 킹으로 불리던 과거와 숨만 쉬어도 짤을 만드는 능력자로 활약했던 화제의 짤도 공개됐다. 이를 본 김구라는 “다니엘은 안경 써야겠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최다니엘이 밝히는 시트콤 촬영 당시의 소문의 진실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