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안현모, 이혼 후 겪은 당혹스러운 경험 솔직 고백

피플즈나우 승인 2024.07.02 15:20 의견 0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방송인 안현모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혼 후 겪은 당혹스러운 경험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안현모는 이혼 후 자신의 이름이 마치 다섯 글자가 된 것 같다고 고백하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오는 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방송에서는 안현모가 새로운 회사에 둥지를 튼 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안현모는 키 큰 모델 아티스트들이 많이 소속된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으며, 키 큰 여성들과 함께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신 MC 장도연과의 꽃게 포즈 도전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그래미, 빌보드, 아카데미 등 영어권 시상식을 국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을 6년 연속 진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와의 케미스트리가 좋다고 밝히며, 함께 시작한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안현모는 중학생 시절 우연히 만난 배철수와의 추억을 소환하며, 그와 함께 그래미어워즈를 진행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대 연예인과 나란히 앉아 시상식을 진행하는 것이 떨리고 설렜다고 말했다.

해외 행사에서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안현모는, 명품 루이비통 며느리를 홀린 행사 룩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출국 준비를 다 해뒀으나 프랑스어를 병행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진행이 취소된 일화를 전하며, 현재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탈리아어를 공부 중이라고 밝혔다.

안현모는 ‘본투비 엄친딸’로 유명하지만, 자신의 롤모델로 101세 외할머니를 언급하며 그녀의 태도를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 외할머니는 50대에 당뇨 진단을 받고도 철저한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신도 건강하게 나이를 들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안현모는 최근 자신의 이름이 ‘이혼’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다섯 글자가 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혼 후 겪어보지 못한 당혹스러운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응원을 많이 받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안현모가 새로운 소속사에서 글로벌 진행자로 활약 중인 근황과 솔직한 이야기는 오는 3일 밤 10시 3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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