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작업 조끼와 목장갑을 착용하고 ‘다마르기니’(다마스+람보르기니)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를 모았다.
오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에서는 청약 당첨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친동생의 이사를 돕는 김대호의 일상이 공개된다.
그는 '다마르기니'를 타고 친동생 김성호가 사는 반지하 집에 도착했다. 동생의 아파트 청약 당첨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한 그는 작업 복장을 하고 동생의 집을 찾았다. 셀프 이사를 하기로 한 김대호 형제는 가구부터 이불까지 '다마르기니'에 차곡차곡 쌓아 이삿짐 테트리스를 완성했다.
김대호는 짐이 빠진 후 동생이 4년 6개월 동안 살던 반지하 집을 청소하며 “내 동생을 잘 살펴줘서 고맙기도 하고, 방을 쓰다듬으면서 나왔다고 생각한다”라며 형의 마음을 드러냈다.
김대호 형제는 이삿짐을 가득 채운 ‘다마르기니’를 타고 새집으로 이동했다. 김대호는 청약 당첨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동생이 기특하다는 한편, “갑작스러운 집주인의 보증금 인상 요구가 힘들었다, 야속했다”라며 세입자 시절의 서러움을 회상하며 동생과 추억을 공유했다.
세입자 생활을 청산하고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침을 맞이하게 될 동생의 기분을 상상하며 김대호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달려도 달려도 나오지 않는 목적지에 점점 동공 지진을 일으키는 김대호.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생의 이사를 돕는 작업반장 김대호의 모습은 오는 12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