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특별한 중계 준비를 마쳤다. 24시간도 모자라 28시간 동안 생중계를 선보일 예정인 KBS는 ‘트민남’ 전현무를 역도 종목의 캐스터로 발탁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리올림픽 개막 D-5를 앞두고 공개된 KBS의 1분짜리 스팟 영상은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패셔니스타 메인 MC 이현이와 송해나가 등장한 후, ‘초호화’ 해설위원 군단이 모습을 드러냈다.
해설진으로는 ‘어펜져스 어셈블’ 김정환과 김준호(펜싱), ‘올림픽 3관왕’ 기보배(양궁), ‘판타스틱 듀오’ 박세리와 고덕호(골프),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유도), ‘금메달 콤비’ 하태권과 김동문(배드민턴), ‘아빠 해설’ 여홍철(체조), ‘미소 역사(力士)’ 이배영(역도), ‘암벽여제’ 김자인(클라이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여자 마동석’ 정유인(수영)과 현역 선수 서효원(탁구) 등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해 다채로운 해설을 기대하게 한다.
KBS는 2TV ‘여기는 파리(15시간)’와 1TV ‘2024 파리올림픽(13시간)’ 두 코너를 통해 하루 평균 28시간의 생중계를 계획하고 있다. 이로 인해 동시간대 놓칠 수 없는 경기들도 빠짐없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리와의 7시간 시차는 2TV의 ‘봉주르 파리’(오전 7시30분8시)와 ‘2024 파리올림픽 중계석’(오전 8시10시) 프로그램으로 극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낮 12시 35분부터 오후 1시까지 1TV에서도 방송돼, 점심시간에도 시청자들에게 파리올림픽 소식을 전한다.
KBS는 지상파에서 유일하게 ‘Contents+’를 통해 올림픽 주관 방송사 OBS가 제공하는 다양한 롱폼과 숏폼 영상을 제공, 현장의 생생한 숨결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스팟 영상의 마무리는 전현무가 역도 캐스터로 중계석에 앉아 해설위원 이배영과 함께 인사를 나누는 모습으로 장식되었다. 전현무는 8월 11일 역도 여자 81kg 이상급 경기에서 박혜정 선수의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2024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의 경기가 치러진다. KBS는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선수들의 경기를 특급 해설진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