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채널A의 교육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번 방송에서는 '부농의 딸'이자 전교 1등을 유지하고 있는 중3 도전학생이 등장해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수학 1타' 강사 정승제는 "전교 1등이지만 대학 입시 자체가 위험하다"며 충격적인 경고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8일 방영될 '티처스' 에피소드에서, 이 학생은 양파와 포도 농사를 짓는 부농의 딸로, 학교에서 꾸준히 전교 1등을 기록하고 있다. 전현무는 "자랑하러 나왔네"라며 농담을 던졌고, 한혜진도 "다 가졌네"라며 부러움을 표했으나, 이 학생의 성적에 가려진 깊은 불안감이 드러나면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학생은 시험 문제를 풀 때 발생하는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이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손가락을 물어뜯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미 상처가 심하게 굳어버린 손가락을 보며 출연진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전현무는 "저도 그랬다"며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학생은 잠을 깨기 위해 포크로 자신을 찔렀다고 밝혀 더욱 큰 충격을 주었다.
정승제와 조정식, 그리고 '과학 1타' 장풍은 이 학생의 시험지를 분석한 결과, 예상치 못한 문제점을 발견했다. 정승제는 "틀릴 만한 문제가 아닌데 틀렸다"며, 도전학생의 공부 방법에 허점이 있음을 지적했고, 조정식도 "점수 등락이 크다"며 이상함을 감지했다.
결국, 정승제는 의대를 목표로 하는 이 도전학생에게 "의대가 아니라 대학교 입시 자체가 위험한 수준"이라며 심각한 경고를 전했다. 전교 1등을 유지하고 있지만, 불안감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이 학생의 진짜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은 18일 저녁 7시 50분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