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동주, 커피차 선물... "스캔들 좀 내자!" 공개구혼 화제

KBS 일일 드라마 '스캔들'

피플즈나우 승인 2024.10.01 20:54 | 최종 수정 2024.10.01 23:33 의견 0

배우 황동주가 KBS2 일일드라마 '스캔들'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며 재치 있는 공개구혼을 시도해 화제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가 공개한 커피차 인증샷에서 황동주는 유쾌한 문구 앞에서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했다.

커피차에는 “스캔들 없는 황동주 이제 스캔들 좀 내자... 스캔들 대박 나고 황동주 장가 가자!”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으며, 컵홀더에도 같은 문구가 새겨져 있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설아야! 이모부 좀 장가보내줘라!"라는 멘트로 드라마 속 캐릭터 백설아(한보름 분)에게까지 간접적인 구혼 요청을 하며 화제를 모았다.

황동주는 현재 방영 중인 '스캔들'에서 백설아의 다정한 이모부로 출연 중이다. 그는 드라마에서 아내 최미선(조향기 분)과 함께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미스터리 격정 멜로 속에서 오아시스 같은 선함을 담당하며 극의 분위기를 밝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황동주는 1996년 KBS2 청소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데뷔해, MBC '사랑했나봐', KBS2 '빨강 구두' 등을 통해 일일극 황태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셀러브리티'와 '스캔들'에서 활약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황동주의 유쾌한 커피차 이벤트는 드라마팀에 웃음을 선사하며 그가 갖고 있는 유머 감각과 따뜻한 성품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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