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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한강시민공원에서 '2024 구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유채의 봄, 희망의 구리"를 주제로 진행되며, 한강변을 화려하게 수놓을 유채꽃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과 인기 가수들의 공연, 체험 거리, 먹거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잔디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과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지며, 전야제에서는 민경훈, 개막식에서는 김나희, 울랄라세션, 류지광, 김연자 등이 무대에 오르고, 폐막식에서는 황민우, KCM, 바다 등이 축제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담을 포토존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에게 봄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대중 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마을버스 노선을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제 기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지는 않겠지만, 다양한 봄꽃을 함께 식재해 시민들이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리시 유채꽃 축제는 구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증진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다양한 축제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플즈나우 피플즈나우 kufabal@peoplesnow.kr 피플즈나우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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