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인사 국악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2024 <인사 국악 페스티벌> 남인사마당

피플즈나우 승인 2024.06.02 23:36 의견 0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의 거리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인사 문화지구에서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신소윤)가 주최한 2024 <인사 국악 페스티벌>이 6월 1일과 2일 양일간 남인사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및 육성 사업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국악 공연의 보급과 대중화를 목표로 대중들에게 전통문화의 향유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인사 국악 페스티벌’은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인사동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공연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와 국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페스티벌에서는 전통 국악 공연뿐만 아니라 융복합 퓨전 국악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였다.

국악의 흥겨운 선율이 울려 퍼진 무대는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맑은 주말 날씨 덕분에 내외국인 남녀노소가 어우러져 인사동 축제를 즐기는 장이 되었다.

부대행사로는 나전칠기 손거울 만들기, 미니 병풍 만들기, 민화 그리기, 압화 부채 만들기 등의 전통공예 체험과 전통악기 체험, 한복 체험&뷰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사동 문화지구/(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회장인 신소윤은 “올해 첫 회를 맞은 [인사 국악 페스티벌]이 서울의 중심 인사동을 상징할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나아가 지속성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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