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스퀘어, 빛의 향연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발표
서울 중구
피플즈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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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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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광장, 4개의 색으로 명동의 새로운 매력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명동스퀘어의 새로운 브랜드(BI)를 발표하며 명동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명동스퀘어는 명동의 'M'을 형상화하고, 4개의 광장을 대표하는 고유의 색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명동스퀘어는 대한민국을 빛나게 할 4개의 광장을 품은 명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빛의 기본 구성 요소인 4개의 원색(C, M, Y, K)을 접목해 각 색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4개의 광장에 담아냈다.
**C 스퀘어(을지로입구역 사거리)**는 휴식, 쉼, 여유의 공간을 제공한다. 휴식을 상징하는 시안(Cyan, 청록) 색을 도심 속에서 쉼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공간에 녹여냈다. 조경을 비롯한 자연 친화적인 힐링 콘텐츠를 통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M 스퀘어(명동길)**는 열정 가득한 마젠타(Magenta, 심홍) 색을 창의와 창조, 열정의 의미로 담았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각종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창조와 열정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Y 스퀘어(롯데백화점~명동길 초입)**는 노란(Yellow) 색이 뿜어내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미지를 표현한다. 이곳은 가장 많은 미디어와 유동 인구가 모이는 장소로, 쇼핑, 먹거리, 관광 인프라가 시너지를 발휘해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공존하고 상생하는 광장으로 변모할 것이다.
**K 스퀘어(신세계백화점 주변)**는 검정(Black) 색을 대표하며, 격식과 고귀함을 상징한다. 평소 접하기 힘든 격식 있는 예술작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지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명동스퀘어는 다채로운 4개의 광장을 통해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활력을 선사할 것이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영감을 얻고 서로 연결되며 더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가득 얻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구는 오는 11월 신세계백화점을 필두로 내년 상반기 내에 하나은행, 롯데백화점, 교원빌딩에 연이어 전광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의 마지막 날에는 신세계백화점 일대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도 준비 중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같은 장관을 펼쳐 보이겠다는 중구의 계획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 명동스퀘어는 앞으로 방문객들에게 어디에도 없던 벅찬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라며 “빛의 향연이 펼쳐질 날이 이제 머지않았습니다. 각각의 빛을 넘어 더 밝게 빛날 명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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