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136 '게으른 영재' 중2, '노력형'으로 탈바꿈!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피플즈나우 승인 2024.09.18 01:35 의견 0
<사진제공>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머리만 믿고 노력하지 않던 중2 영재가 상위 1% 비법을 전수받고 공부 습관을 개선하며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 IQ 136의 도전학생은 영재학교 진학을 꿈꾸지만, 공부에 대한 태도는 매우 부족했다. 이에 1타 강사 정승제와 조정식은 도전학생에게 충격적인 처방을 내렸다. “차라리 공부시키지 말고 방치하라”는 것이다.

방송에서 도전학생은 평소 공부를 가볍게 여겼다. 이미 고등학교 수학을 끝냈지만, 주말엔 하루 종일 휴대폰만 붙잡고 있었다. ‘목동맘’ 장영란은 “영재의 공부법을 기대했는데, 공부를 안 하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학교에서는 일찍 등교해 누구보다 집중하는 모습이었지만, 집에서는 공부에 전혀 의욕이 없었다.

정승제는 “얼마나 공부하느냐”고 물었고, 도전학생은 “크게 어렵지 않다”고 답하며 게으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조정식은 도전학생의 중2병과 과시욕을 지적하며, "자신이 영재인지 확인받고 싶어 출연했다"고 분석했다.

도전학생은 수학만 잘하면 영재학교에 갈 수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었다. 국어와 역사 등 다른 과목을 공부하지 않으려는 태도에 출연진은 경악했다. 영재학교 진학의 적신호가 켜지자, 정승제는 "영재학교는 재능과 노력 모두를 갖춘 아이들만 가는 곳"이라며, 재능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도전학생은 영재학교 레벨테스트에서 수학, 물리, 화학 모두 ‘반타작’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처럼만 하면 된다"며 안일한 태도를 보였다. 정승제는 “노력이 없으면 영재도 의미 없다”며 강한 경고를 던졌다. 이어 그는 "일반고에 가면 전교 1등은커녕 꼴찌를 할 것"이라며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승제와 조정식은 도전학생을 위해 ‘상위 1% 비법’을 제시했다. 매일 고난도 문제를 풀며 사고력을 키우고, 스스로 오답을 체크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을 높였다. 또한, 조정식은 영재학교에 필수인 영어 읽기 능력을 기르는 방법도 제시했다. 도전학생은 이 과정을 통해 점차 ‘노력형 영재’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피플즈나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