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쇼! 음악중심’] 서윤, 이승철의 ‘하루’ 감성 리메이크로 오프닝 장식!

피플즈나우 승인 2024.10.22 01:39 의견 0

가수 서윤이 MBC ‘쇼! 음악중심’에서 이승철의 명곡 ‘하루’를 감성적으로 리메이크해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19일 방송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서윤은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를 첫 순서로 열창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서윤은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세트를 배경으로 호소력 짙은 보컬과 애달픈 가사가 어우러진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하루’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감성적인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앨범 ‘더 발라드(The Ballad)’에서 서윤이 부른 ‘하루’는 원래 가수 모세가 2006년에 발매한 ‘하루만’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발라드 황제’ 이승철이 2009년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의 OST로 다시 불렀던 곡이다. 앨범에는 또 다른 리메이크 곡으로 조용필의 명곡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발라드 버전으로 수록되어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윤의 뮤직비디오에서는 ‘모델돌’로 알려진 나인뮤지스 출신 DJ 김라나가 ‘킬러’로 변신하는 장면도 화제가 되고 있다. 서윤과 김라나는 영화 ‘영웅본색’의 주윤발을 오마주해 선글라스와 블랙 롱코트로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서윤은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의 OST로 데뷔한 이후 ‘커피야 부탁해’ 등 여러 OST를 불렀으며, 가수 브로의 프로듀싱을 맡기도 했다. 그녀는 왁스, 허경영, 숙희 등과의 프로젝트 앨범 작업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서윤의 이번 무대는 감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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