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미녀와 순정남]송수이VS임수향?! 지현우 드라마 제작 중단?

출생의 비밀 드러난 지현우, 결국 감독 교체까지?! 송수이X임수향X안연홍 집단 촬영 거부 시위

피플즈나우 승인 2024.07.15 09:41 의견 0
<사진제공> 티앤아이컬쳐스

배우 송수이와 임수향이 함께 출연하는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이 감독 교체와 제작 중단 위기에 직면했다.

13일 방송된 '미녀와 순정남'에서는 극 중 김나비(송수이 분)가 출연하는 드라마 '장미의 집'의 촬영 장면이 공개되었다. 김나비와 김지영(임수향 분)의 갈등이 극대화되는 장면에서, 김나비는 "나 지영 씨 무서워 죽겠어. 내 얼굴 어떻게 할 건데?"라며 김지영의 연기를 극찬했다. 촬영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했으나, 다음 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장미의 집'이 제작 위기에 처한 상황이 그려졌다.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고필승(지현우 분)의 출생 비밀이 드러나며 회사에서는 그를 내보내려 했고, 이에 공진단(고윤 분)은 촬영장 폐쇄를 시도하며 갈등이 고조되었다. 갑작스러운 감독 교체와 촬영 중단으로 인해 김나비, 김지영, 작가 김오경(안연홍 분) 등 주요 인물들이 집단 시위를 벌였고, 김지영이 부상을 입기까지 해 드라마 제작 재개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나비 역의 송수이는 드라마 대본을 들고 다양한 표정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수이는 대본보다 작은 얼굴과 완벽한 이목구비로 '실물 여신'의 미모를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송수이는 이번 드라마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임수향, 지현우와 함께 주연을 맡은 KBS2 주말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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