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티처스] 야구선수 출신 ‘고2 유급생’ 살렸다!
피플즈나우
승인
2024.07.15 13:04
의견
0
14일 방송된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는 운동을 그만두고 공부를 시작한 야구선수 출신 도전학생이 등장해 큰 관심을 모았다.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두게 된 도전학생은 프로야구 전력 분석원이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지만, 성적 향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전학생은 펜을 잡고 공부를 시작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상태로, 평균 5등급 정도의 성적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책상을 부탁해’ 코너에서 그의 텅 빈 책상이 공개되며 정승제, 조정식, 미미미누 등 강사들은 충격을 받았다. 특히 도전학생은 수학을 포기한 상태였고, 체대 실기 점수도 9등급으로 매우 낮았다.
조정식은 도전학생의 영어 문제집에서 정답 행진을 발견했지만, 도전학생은 단어 해석조차 어려워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조정식은 도전학생과 영어 성적을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리는 50일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매일 화상 수업을 통해 문해력을 높이고, 문장 해석 훈련으로 기초를 쌓아갔다. 하지만 도전학생의 태도에 실망한 조정식은 결국 솔루션 중단을 선언했다.
도전학생은 스트레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조정식에게 용서를 구했고, 조정식은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결심했다. 꾸준한 기초 훈련 끝에 도전학생은 문제 풀이에 들어갔고, 이전보다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도전학생은 핵심 문장을 찾아내고 이해하며 문제를 풀어내기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도전학생은 4등급으로 성적이 올랐고, 내신 점수도 10점 이상 상승했다. 국어 성적 또한 문해력 훈련 덕분에 함께 올랐다. 조정식은 이 결과를 확인하며 안색이 밝아졌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정승제, 조정식 등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도전학생들에게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이 MC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피플즈나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