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 팔순 맞아 ‘MZ 스타일’ 생일 파티…故 김자옥과의 마지막 순간 회상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피플즈나우 승인 2024.08.28 15:49 의견 0

백일섭, 팔순 맞아 ‘MZ 스타일’ 생일 파티…故 김자옥과의 마지막 순간 회상

TV CHOSUN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국민 배우 백일섭(80)의 팔순을 기념하는 특별한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백일섭의 연기 인생 6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파티는 그의 아들 백승우가 준비했으며, 방송은 28일 저녁 10시에 방영된다.

백일섭의 아들 백승우는 이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아버지에 대해 "허물없는 친구 같은 아빠이자 든든한 조력자"라고 소개했다. 백승우는 아버지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해 ‘MZ 스타일’의 생일 카페를 열었다. 이 카페는 아이돌 팬덤 문화를 연상시키는 포토존과 굿즈, 다양한 핑거 푸드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국민 MC 전현무와 현직 아이돌 수빈도 이 특별한 카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파티에는 백일섭의 50년60년 지기 절친인 배우 김용건, 가수 남진을 비롯해 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했다. 이필모, 한상진, 홍경민 등 젊은 배우들과 가수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아빠하고 나하고'의 출연진들도 총출동해 파티를 더욱 화려하게 만들었다. 특히 백일섭을 놀라게 한 깜짝 손님의 등장에 그는 "여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파티장 한편에는 백일섭의 연기 역사를 담은 전시회도 열렸다. 전시된 사진 중에는 고(故) 김자옥과 함께한 마지막 작품 '오작교 형제들'의 사진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를 본 백일섭은 "좋은 가시내였는데..."라며 그리움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또한, 90년대를 풍미한 그의 대표 광고 사진도 전시되어 백일섭의 젊은 시절을 회상할 수 있었다.

백일섭의 팔순을 맞아 열린 이 특별한 하루의 이야기는 28일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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