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만나는 사계절의 이야기 10월의 꽃 연꽃
꽃은 계절의 변호와 함께 우리 삶에 아름다움과 의미를 더해줍니다.
그 탄생화의 얽긴 이야기, 관리 방법, 간단한 꽃꽂이 디자인등을 소개합니다.
탄생화는 나라와 문화 그리고 기후와 환경에 따라 개화 시기가 달라 다를 수 있습니다.
유럽지역은 가일라르디아라는 천인국이라 불리는 국화이며, 미국은 다알리아를 프랑스는 카네이션 중국은 부용이라 합니다.
그렇다면 한국의 10월의 탄생화는 무엇일가요?
우리나라는 코스모스와 금잔화를 말합니다.
그래서 특별히 코스모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스모스의 학명은 Cosmos bipinnatus 이며, 한줄기에 2~3줄로 자라나는 꽃입니다.
꽃잎은 톱니 모양으로 얕게 갈라지며, 7~8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스모스의 색은 흰색부터 연분홍, 주황등 여라가지 색으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지금은 또 과학이 발전하고 연구한 덕에 겹코스모스도 나오기도 합니다.
보이시나요? 수술을 중심으로 겹으로 코스모스 꽃잎이 있는것을요!
이런경우는 보통은 관상을 목적으로 재배를 하는 꽃들이 많습니다.
노지에서 자연스럽게 피는 코스모스는 대부분 처음에 보여드렸던 코스모스가 많습니다.
코스모스의 꽃말은 소녀의 순결과 순정, 애정을 뜻합니다.
코스모스와 너무 잘 어울리는 꽃말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코스모스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코스모스는 항상 가을에 피는 대표적인 꽃이기에 항상 학교 운동회가 생각이 났고, 시골집에 갈 때면 길 가장자리에서 항상 반갑게 인사해주던 시골길이 생각나곤 합니다. 그 위를 날라다니는 잠자리까지 도시에서 볼 수 없는 경치를 떠오릅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코스모스를 생각하면 항상 들판에 핀 꽃들 위로 따듯하면서도 날까로운 날씨가 연상이 되어집니다.
그런 가을을 가정에 잠시 가져다 두는건 어떠신가요?
주황색과 화이트를 섞어서 꽂아보았습니다.
워낙 하늘하늘한 꽃이여서 깔끔하진 않지만, 자연스런 느낌으로 편안함을 줍니다.
코스모스는 줄기가 가늘기 때문에 낮은 화병보다는 15cm되는 꽃병에 꽂아 줄기가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게 관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꽃꽂이하기엔 어렵지만, 코스모스를 꽂아보았습니다.
화이트 코스모스와 갈대의 조화
말그대로 가을을 집으로 불러들인 느낌입니다.
코스모스는 비싼 꽃이 아니여서 가정에서도 부담없이 볼 수 있는 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이지만, 가정에 코스모스 한번쯤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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