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플라워 꽃남꽃녀 플로리스트 이은선입니다.
8월은 식물과 관련된 테라리움에 관련하여 글을 올리고자 합니다.
테라리움은 물고기와 함께 키우는 수족관이나 파충류를 키우는 곤충관보다는 작은 개념으로 식물과 식재하여 키우는 유리관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넓은 의미로는 비바리움이라고 하며 작은 의미로는 테라리움이라고 합니다.
동물과 파충류 곤충과 같은 것을 기르며 관찰하과 연구를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인테리어나 개인의 취미 등으로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밀폐형으로 된 유리관에 식물들을 식재하여 키우기 시작했으나, 현재는 오픈되어 있는 개방형 테라리움으로 많이 바뀌고도 있습니다.
밀폐형에는 물이 없어도 서식할 수 있는 식물들로 식재를 하여 간단하게 스프레이만 해도 되는 종류의 식물들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오픈형은 어떤 식물이든 상관없이 식재하여 키우면 됩니다.
테라리움에 이용될 화기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그리고 배수 층을 만들어 줍니다.
그 위에 흙을 뿌리고 식물을 심어 줍니다.
그 다음 마무리로 예쁜 돌이나 색돌을 이용하여 꾸며줍니다.
배수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식물들과 다르게 물을 자주 주다보면 썩어서 죽을 수 있습니다.
테라리움의 장점은 물이 남아 있는지 없는지 말랐는지 안 말랐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눈으로 확인하여 물이 말랐다고 생각이 될 때는 물을 주면 됩니다.
또는 수경재배로 이용되는 식물들을 이용하여 테라리움을 만들기도 합니다.
8월호엔 다육이를 이용하여 테라리움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직접 테라리움에 식물을 식재하여 키워보시는 기쁨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