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호부부’ 김지호♥김호진, 남해로 떠나자 20대 딸의 반응은? “완전 신나지~”
피플즈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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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03 09:42 | 최종 수정 2024.06.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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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의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배우 김지호♥김호진 부부의 딸 효우 양이 처음으로 성인이 되어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대와 단둘이’ 프로젝트로 인해 부모님이 집을 비운 동안 효우 양의 유쾌한 반응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6월 3일 오늘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지호와 김호진이 힐링을 위해 남해로 떠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반려견 별이까지 데리고 떠난 부부는 서울 집에 외동딸 효우 양만 남겨두었다. 김지호는 남해로 가는 길에 딸 효우 양에게 전화를 받자 “저녁은 불백에 김치찌개 먹으라”고 당부하며 ‘엄마 모드’로 변신했다.
효우 양은 “별이 집에 있어?”라며 반려견의 안부를 물었고, 김지호가 “별이, 네가 안 봐줘서 데려왔어”라고 답하자 효우 양은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제 집 가니까 완전 신나지~ 집에 가서 남은 떡볶이 먹으려고”라며 들뜬 목소리를 전했다. 이를 들은 김호진은 “우리 없다고 신났어? 너무 행복하지?”라고 물으며 “너...떡볶이 아빠가 버렸어”라고 폭탄 선언을 해 효우 양을 놀라게 했다. 효우 양은 잠시 침묵 후 “...다시 시키면 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딸 효우 양이 성인으로 성장한 후 처음으로 등장하며, 부모님과의 통화에서 현실적인 엄마, 아빠와의 대화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지호에게는 배우 활동을 잠시 쉬면서까지 집중했던 육아에서 벗어나 남편과 함께하는 ‘그대와 단둘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지호♥김호진 부부의 달콤한 남해 생활과 그동안 숨겨졌던 가족 이야기들은 오늘 6월 3일 월요일 오후 10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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