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사업' 지원

피플즈나우 승인 2024.05.23 01:29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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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이사 김영섭)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주관하는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 사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한 특화 교육 프로젝트로, 2020년부터 시작되었다.

올해 KT는 소상공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부터 연말까지 온라인 교육과 대면 교육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면 교육은 서울 동작구의 'KT 크리에이터팩토리센터'와 서울 역삼, 상암, 당산, 부산, 대구, 전주, 광주, 춘천에 위치한 소담스퀘어 8곳에서 진행된다. 어제(5월 21일) 부산 소담스퀘어에서 첫 지역 실습이 시작되었으며, 이는 지방 소상공인을 위한 전국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교육 과정은 이러닝을 통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업로드 등 미디어커머스의 모든 과정을 소상공인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정규 과정 외에도 스타 소상공인과 인플루언서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강 프로그램과 현직 플랫폼 MD(상품기획자)의 입점 설명회도 진행된다.

특히 KT는 우수 교육생을 선발하여 KT 지니 TV 큐톤광고 '지니 TV Live AD+'를 통해 맞춤형 TV 광고 제작과 송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중국 왕홍 라이브 커머스 진출을 돕고 제품 홍보를 위한 '숏폼 영상'도 제작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판로정보플랫폼 '판판대로' 홈페이지(https://fanfandaero.kr)에서 교육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상공인 인플루언서 교육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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