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미술관은 강릉시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연계 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전국의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제도다.

강릉시립미술관은 이번 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미술관 음악회'와 '뮤지엄 나이트'를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오는 5월 29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시립미술관 제4전시실에서 '미술관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 음악회에서는 강릉시립교향악단 현악실내악팀의 현악 4중주 연주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뮤지엄 나이트'는 야간에도 전시 관람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금요일 저녁 9시까지 연장 개장한다. 저녁 8시에는 전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s://www.gn.go.kr/mu/index.do), 공식 SNS 또는 전화(033-640-427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강릉시립미술관은 강릉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뮤지엄 나이트'는 미술관 개관 이래 처음 운영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들을 통해 강릉시민들은 더욱 풍성한 문화 예술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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