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이 오는 6월 7일부터 3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반려동물 전시회 '모든 날, 모든 순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광명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 전시로 기획됐다.

'모든 날, 모든 순간' 전시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이 전시에서는 반려동물을 소재로 활동하는 이이수, 권명희, 정하경, 홍현지 등 4명의 작가 작품과 '반려동물과 함께 한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광명시민 20여 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실 앞에는 노란색 강아지 모양의 대형 에어 조형물이 설치되며, 반려동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반려동물에게 편지를 작성하는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가족 찾기 캠페인'과 유기견 센터 기부를 위한 '수건 기부 캠페인',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반려동물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비반려인들도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전시회 '모든 날, 모든 순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회는 월요일에 휴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www.gmcf.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예술기획팀(02-2621-88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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