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라디오스타’서 하차 아쉬움 토로..."팜유 멤버 될 뻔"
피플즈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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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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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가 결혼과 임신으로 인해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했을 당시 느꼈던 아쉬움을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히 털어놨다. 또한, 그는 '팜유' 멤버가 될 뻔한 일화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 10일(수)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황윤상)에서는 선우용여, 정영주, 정지선, 허니제이가 출연하는 ‘대모랜드’ 특집이 방송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는 2년 전 ‘라스’에 출연했을 때 연애 사실을 공개하고 싶었지만, 회사의 반대로 인해 말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털어놓았다. 그는 “결국 2년 전 교제한 분과 결혼도 했는데, ‘라스’에서 얘기해서 화제성 한방을 챙길 걸 그랬다”고 후회했다.
‘25년 차 춤 대모’인 허니제이는 출산 직후 겪은 신체 변화에 울컥했던 일화도 들려준다. 그는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데 배에 힘이 안 들어가서 너무 속상했다. 모자를 눌러쓰고 울었다”고 회상했다. 허니제이는 딸 백일 때부터 무대에 오른 사연과 최근 발표한 퍼포먼스 음원 ‘부비부비’의 댄스를 선보이며 댄서로서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허니제이는 결혼과 임신 소식으로 많은 축복을 받았지만,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게 된 것을 아쉬워했다. 그는 “당시 현무 오빠의 ‘무마카세’에 저도 가기로 했고, 스케줄도 다 잡힌 상황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그 때 무마카세에 함께했던 멤버들이 '팜유'가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허니제이는 딸을 지키는 '슈퍼맨' 남편에 대한 일화도 공개했다. 김구라는 “아빠들에게는 초인적인 의지가 나올 때가 있다”고 공감했다. 허니제이는 '트민맘(트렌드에 민감한 엄마)'으로서의 힙한 일상도 공개하며, “다른 엄마들이 저를 보면서 ‘힘이 된다’, ‘대리만족하고 있다’라고 메시지를 보내줘 의도적으로 멋있는 엄마가 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허니제이가 팜유 멤버가 될 뻔했던 사연과 출산 후 트민맘으로 활약 중인 근황은 오늘 1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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