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 기보배, 이번에는 남자양궁 ‘시선고정’!

KBS 파리올림픽]

피플즈나우 승인 2024.07.29 16:16 의견 0

KBS는 28일 오후(한국시각)에 시작된 사격 여자 공기권총 10m 결승전에서 6.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민경장군' 김민경 특별 해설위원의 솔직하고 재치있는 해설과 이광용 캐스터 및 前 사격 국가 대표 이대명 해설위원의 쉽고 자세한 사격 지식 전달이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의 금메달 도전은 계속된다. 29일 오후 9시 38분(한국시각)부터 한국 남자양궁 대표팀(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이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 8강전에 나선다. 만약 남자양궁 대표팀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한국은 3회 연속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신궁' 기보배 KBS 해설위원이 여자양궁의 올림픽 10연패 감격을 뒤로하고, 남자양궁 대표팀의 도전을 지켜본다.

특히, 한국은 28일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로 하계 올림픽 통산 금메달 99개를 달성했으며, 29일 100번째 금메달이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메달이 걸려 있는 주요 종목으로는 사격, 양궁, 펜싱 등이 있다.

사격 종목에서는 오후 4시 30분 반효진이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승에 출전하며, 오후 7시에는 최대한이 남자 10m 공기소총 결승에 도전한다. 이광용 캐스터와 이대명 해설위원이 중계한다. 이보다 앞서 오후 4시 15분에는 오예진이 이원호와 짝을 이뤄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 예선에 출전하며, 김예지도 조영재와 함께 같은 종목에 출전한다.

오후 5시 50분에는 펜싱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윤지수, 전하영, 최세빈이 개인 32강전을 시작하며, 오후 7시 35분에는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 하태규의 개인 32강전이 예정되어 있다. 김정환과 김준호 해설위원이 중계하며, 다음날 새벽까지 결승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오후 5시에는 허미미의 유도 여자 –57kg 경기와 밤 11시 메달 결정전이 이원희 해설위원의 중계로 진행된다.

30일 새벽 0시에는 임종훈과 신유빈 조가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전에서 중국과 격돌한다. 이 경기는 정영식과 서효원 해설위원이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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