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의 인간 심리 분석쇼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가 31일 방송에서 은퇴 후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괴물 타자' 박용택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했다. 박용택은 방송에서 선수 시절보다 더 바쁘지만 수입은 아직 부족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MC 제안에 대해서도 열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용택의 등장은 '한끗차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야구광'으로 알려진 이찬원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홍진경은 박용택을 배우 전광렬과 정준호에 비유하며 닮은꼴 찾기에 나섰다. 장성규는 박용택과의 초등학교 시절 인연을 자랑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박용택과 이찬원은 '야구'로 대동단결하며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겼다.

이번 방송에서는 '현실판 리플리녀'의 기이한 인생 이야기도 다뤄진다. 사연의 주인공은 친정의 지원으로 신혼집을 마련하고, 유명 여대를 졸업 후 공기업에 다니며 남편보다 높은 연봉을 받던 능력 있는 여성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청테이프로 묶인 채 사망한 채 발견되었고, 유서에는 이모티콘이 가득했다. 이후 그녀가 돈을 빼돌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그녀의 숨겨진 비밀과 죽음에 얽힌 진실을 '한끗차이'에서 파헤친다.

또한, '한끗차이'에서는 '한국 야구의 레전드'라 불리는 야구감독의 처절한 인생 역전 스토리도 소개된다.

'한끗차이'는 31일 (수) 저녁 8시 40분 E채널과 웨이브, 넷플릭스, 왓챠 등 OTT 플랫폼에서 방송되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과 애플 팟캐스트에서도 오디오 콘텐츠로 제공된다.

피플즈나우 피플즈나우 kufabal@peoplesnow.kr 피플즈나우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 피플즈나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