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TV CHOSUN의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능 뮤지션이지만 아빠로서는 서툰 김태원이 딸 서현과 예비 사위 데빈과의 첫 대면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를 저지르며 큰 충격을 안긴다.
27일 방송될 설 특집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의 딸 서현이 결혼을 앞두고 남자친구 데빈을 처음으로 영상 통화로 아빠에게 소개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김태원은 서현의 남자친구를 처음 만나는 만큼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그의 절친인 김국진이 지원 사격을 위해 함께 등장한다.
서현은 “우리는 틴더(온라인 데이트 앱)로 만났다”고 설명하며, 김국진은 “친구로?”라며 실수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김국진은 “아빠 말로는 서현이가 엘리베이터에서 쓰러져서, 데빈이 쓰러진 걸 보고 구해주면서 처음 만났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김태원은 순간 위기를 감지하며 "큰일났다..."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다. 서현은 “삼촌, 방금 기억났는데… 그건 전 남자친구다”라고 밝혀, 그동안 김태원이 믿고 있던 이야기가 잘못된 사실임을 공개하며 상황은 급속히 혼란에 빠진다. ‘구남친’ 소환에 당황한 김국진은 옆에서 "굳이, 굳이, 굳이! 살면서 데빈이 모든 걸 다 알 필요는 없어, 서현아... 그래도 아빠가 기억하는 게 있네, 그치?"라며 수습을 시도하지만, 그 상황은 점점 더 미궁에 빠진다.
당황한 김국진은 표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으며, 김태원은 "큰일났다 그랬잖아..."라며 멋쩍게 웃으며 자책한다.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김국진의 좌충우돌 수습과 김태원의 아빠로서의 서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태원의 딸 서현과 예비 사위 데빈의 첫 대면, 그리고 그의 절친 김국진이 어떻게 이 미묘한 상황을 수습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번 ‘조선의 사랑꾼’ 설 특집은 평소보다 10분 당겨진 27일(월)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김태원과 김국진의 현실적인 아빠와 삼촌 역할을 담은 진땀 흘리는 영상 통화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