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사위' 함익병, 장광 父子 구원투수 or 저격수?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피플즈나우 승인 2024.07.31 09:49 의견 0

TV CHOSUN의 인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국민 사위' 함익병이 장광 부자의 관계 개선을 위해 나섰다. 31일 방송에서 함익병이 장광 가족의 집을 찾아가, 자식과의 관계에 대한 진솔한 조언을 전한다.

장광 부자 간의 갈등은 딸 미자와 사위 김태현의 중재로 어느 정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으나, 함익병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함익병은 장광의 아들 장영에게 시시콜콜 잔소리와 강요를 일삼는 장광의 태도를 지적하며 "아버지가 바뀌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자식이 성인이 되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나는 아들이 결혼한 것도 몰랐다. 아들 친구 아버지에게 듣고 알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함익병의 이러한 자녀 교육 철학은 장광 부자는 물론, 프로그램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이후 그는 장영의 독립에 관한 생각을 물으며 진지한 대화를 이어갔다. 장영은 배우 생활과 경제 활동을 병행하는 어려움을 털어놓았고, 이에 함익병은 "그래서 뭐 해서 먹고 살 거야?"라며 현실적인 질문을 던졌다.

장광은 "냉정하게 내보내야 하지만..."이라며 처음으로 아들의 독립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장영의 솔직한 속마음과 장광이 아들을 내보내지 못하는 숨겨진 이유가 드러난다.

'역대급 난제 부자' 장광 부자를 향한 함익병의 솔직 과감한 조언, 이에 대한 장광 부자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는 31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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