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탐정'도 처음 본 '○○' 훔쳐 간 범인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피플즈나우 승인 2024.09.08 17:40 의견 0
<사진 제공>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채널A 9월 9일 방영 예정인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코너 ‘사건수첩-내 남편을 뺏겼다’에서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해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탐정 24시’에서는 ‘도깨비 탐정단’의 김태익과 주현진이 새로운 사건 의뢰를 맡으며 수국을 훔쳐간 범인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탐정 김태익은 "10년 넘는 탐정 생활 동안 이렇게 특이한 사건은 처음 본다"며 혀를 내둘렀고, 주현진 탐정 역시 "굳이 그걸... 얼마나 훔쳐갔으면 이런 의뢰를 했겠냐?"며 사건의 특이성을 강조했다.

사건의 주인공인 의뢰인은 새벽 4시경 자신의 사무실 부지에서 수국을 뿌리째 훔쳐간 2인조 도둑을 신고했으나, 경찰은 CCTV에 차량 번호가 찍히지 않아 사건을 종결했다. CCTV에 찍힌 도둑들의 모습에 데프콘은 “저걸 훔쳐가면 자식을 뺏는 거나 마찬가지”라며 격분했고, 김풍 역시 "이런 이야기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탐정들은 흐릿한 CCTV 영상을 분석하며 도둑들의 몽타주를 그려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법률 자문을 맡은 남성태 변호사는 "범인이 2명이라 '특수절도'에 해당한다"고 설명하며, 사건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한편, 개그계의 잉꼬부부로 유명한 홍윤화는 이번 방송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출연진을 무장 해제시키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와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싸워도 오빠가 그냥 넘어가는 것 같다"고 밝혔고, 이를 듣던 유인나는 홍윤화에게 '개그계의 유인나'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과연 도둑맞은 '수국'을 찾기 위한 탐정들의 수사는 성공할 수 있을까? 탐정들의 활약은 9월 9일 저녁 9시 30분에 방영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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