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3살 손주에게 유튜브 시청 권장... 딸과 교육방식 대립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피플즈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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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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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 중인 함익병(63)이 3살 손주에게 유튜브 영상을 보여주는 문제로 딸 함은영과 팽팽한 교육관 대립을 펼친다. 11일 이번 회차에서 함익병은 자신의 손주에게 유튜브 시청을 허용하며, 이를 "손주에게도 일탈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딸 함은영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아이가 할아버지처럼 밤새 TV를 보고 싶어 한다. 아빠의 방식은 비교육적"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나아가 "더 하면 한국에 안 오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방송 후반부에 함익병은 자신의 행동에 숨겨진 이유를 밝히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딸 함은영은 아버지의 교육 방식이 과거에도 엄격했다고 고백했다. 어린 시절 초등학생이던 그녀는 매주 토요일마다 4시간씩 신문 칼럼을 읽고, 함익병의 잔소리를 들어야 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아버지의 교육 방식이 장광 못지않게 강압적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자녀 교육에 대한 함익병의 확고한 철학과 그에 따른 갈등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주목된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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