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청년 고민 듣다…정부, 청년세대와 AI 대응 방안 모색
피플즈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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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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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9월 22일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인공지능(AI)과 청년세대’ 합동간담회를 열고, 청년세대가 직면한 인공지능 시대의 고민과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청년문화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4개 부처 청년보좌역과 2030세대가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의 확산이 청년 일자리와 삶의 방식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며, 청년들이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역량 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청년들은 “인공지능은 사람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야 한다”며, 기술 발전 속에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년보좌역들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안전한 인공지능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부각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AI 연구개발, 민간 중심 AI 생태계 조성, 혁신 자금 신규 조성 등 내년도 예산안에 약 1조 4천억 원을 편성해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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